BMW,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M2쿠페 등 고성능 모델 2종 공개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2016.01.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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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BMW M2쿠페./사진제공=BMW코리아 뉴 BMW M2쿠페./사진제공=BMW코리아


BMW는 오는 11일(이하 현지시각)부터 24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진행되는 '2016 북미 국제 오토쇼(NAIAS)'에서 '뉴 M2 쿠페'와 '뉴 X4 M40i'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뉴 M2 쿠페는 고성능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과 후륜구동 장치, 경량 알루미늄 M 스포츠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차는 6500rpm에서 370마력을 발휘한다. 오버부스트를 사용하면 토크를 51.0kgf·m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km까지 4.3초 만에 주파할 수 있다. 최고속력은 시속 250km.

뉴 BMW X4 M40i./사진제공=BMW코리아 뉴 BMW X4 M40i./사진제공=BMW코리아
뉴 X4 M40i는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형태의 차다. BMW가 새로 개발한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이 차에 최초로 장착됐다.



이 엔진은 5800~6000rpm 구간에서 360마력의 출력을 낸다. 최대토크는 47.4kgf·m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5초 내에 시속 100km에 도달하고, 최고 시속 250km를 낼 수 있다.

아울러 BMW는 올해 출시 예정인 '뉴 X5 xDrive40e', '뉴 740e', '뉴 330e', '뉴 225xe 액티브 투어러'와 같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되는 'eDrive 기술'을 이번 모터쇼에서 소개한다. BMW는 7시리즈에서 선보인 리모트 컨트롤 파킹 등 첨단 기능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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