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이종걸, 여의도서 '심야 회동'…쟁점법안·선거구 논의

머니투데이 최경민 박경담 기자 2015.12.1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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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15일 본회의 앞두고 막판 타결 시도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37회 국회(정기회) 제6차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15.10.13/뉴스1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37회 국회(정기회) 제6차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15.10.13/뉴스1


여야 원내사령탑인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4일 쟁점 법안 및 선거구획정안을 논의하기 위해 심야회동을 벌이고 있다.

여야 원내 관계자에 따르면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8시30분부터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만나 회동을 시작했다.



원내대표 간 협상 테이블에는 15일 본회의 개최 여부를 비롯해, 9일 마감한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 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기업활력제고법·테러방지법 등 쟁점법안의 본회의 처리 여부와 야당이 강조하고 있는 세월호특별법과 국회법 등이 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아울러 15일이 내년 총선 예비 후보등록일인 점을 감안, 여야가 팽행선을 달리고 있는 선거구획정안도 원내대표 회담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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