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 '스카이 버드카' 전복…승객 2명 뒤집힌 채 '20분'
뉴스1 제공
2015.11.29 14:39
뒤집힌채, 20분간 매달려'
(홍천=뉴스1) 정진욱 =
29일 오전 11시 30분쯤 강원도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운행중이던 '스카이 버드카'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모씨(54)와 이모씨(56·여)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자료줄처=비발디 파크) /사진=뉴스1 29일 오전 11시 30분쯤 강원도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운행중이던 '스카이 버드카'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모씨(54)와 이모씨(56·여)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발디 파크 관계자는 "스카이버드카가 내려오다가 뒤집혀 승객 2명이 10m위에서 20분간 매달렸다"며 "김씨는 회사 자체 구조대가 펼쳐놓은 매트리스에 뛰어 내려 얼굴부위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고 이씨는 회사측 구조대가 완강기로 구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카이 버드카(2인승)를 지탱하는 두개의 줄 중 한개가 느슨하게 되어 있었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은 기술팀이 점검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스카이 버드카는 공중에는 와이어 로프로 운행, 지상은 레일로 다니는 놀이시설로 지난 10월 28일부터 대명 비빌디 파크에서 운행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