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사진=osen
KIA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사무실에서 이범호와 계약 기간 4년(3+1년)에 계약금 10억원, 연봉 6억5000만원 등 총 36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범호는 2000년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0년 일본 소프트뱅크로 이적했고 1년 만에 FA자격으로 KIA에 입단했다.
이범호는 계약을 마친 후 "항상 성원해 주는 팬들과 나의 가치를 인정해 주고 대우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운동에 전념해 내년 시즌 우리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