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화웨이 어센드 메이트8 BTP 공급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5.11.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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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입력 솔루션 전문기업 크루셜텍 (90원 ▼160 -64.00%)은 중국 화웨이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어센드 메이트 8(Ascend Mate 8)에 BTP(모바일 지문인식 모듈)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메이트8은 지문 인식, 메탈 케이스, 베젤 최소화 디스플레이 등을 특징으로 한다. 크루셜텍은 지난해 말 출시된 메이트 7과 지난 90월 메이트 S에 이어 BTP를 공급하고 있다.



화웨이는 3분기에 약 27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삼성, 애플에 이은 글로벌 3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내수 시장에서는 샤오미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크루셜텍은 중저가형 모델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점유율을 높여가겠다는 화웨이의 전략에 맞춰 BTP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화웨이를 포함하여 오포, 소니, 샤오미 등 총 15개 고객사에 BTP를 공급하면서 기술적 진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화웨이가 내년 목표로 내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2위에 근접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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