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중소기업청, '소중기업지원협의회' 개최

머니투데이 윤일선 기자 2015.11.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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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25일 동의대 산학협력관에서 '소중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중기청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25일 동의대 산학협력관에서 '소중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중기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25일 동의대 산학협력관에서 '제5회 소중기업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청을 비롯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기업은행, 부산은행 등 지원기관 관계자와 부산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대표 등 모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산특수토건 김형겸 대표는 지난달 이노비즈협회와 중국 선양 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앞으로 협회소속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이 가시화하고 있다고 지목하고 중소기업 상품전시장 설치, 진출가능품목 조사, 현지 네트워크 활용 등 수출지원 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또 삼주이엔지 장명주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 채용 확대 방안과 절차 개선, 열린 채용공간 등을 건의했고 파나시아 이수태 대표는 미음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해소를 위해 대중교통 확대 등을 요구했다.

김진형 청장은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 해소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하고 "어려움이 있는 기업들은 소중기업 지원협의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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