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옹 스타우드 아시아퍼시픽 라이프스타일브랜드 마케팅 부장/사진=이지혜 기자
빈센트 옹 스타우드 아시아퍼시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케팅 부장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호텔(이하 '바이 쉐라톤' 생략)에서 20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옹 부장은 "포포인츠서울남산은 엄밀히 개관 순서상으로 199번째지만 '나침반'을 의미하는 브랜드명 유래처럼 캐나다 포포인츠몽크턴(6월4일), 인도네시아 포포인츠발리쿠타(7월21일), 터키 포포인츠이스탄불(7월29일) 등 4개 지역 호텔을 '200개 돌파' 이슈로 전세계에 함께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옹 부장은 포포인츠 브랜드가 각광받는 이유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함이 콘셉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타우드가 운영하는 또 다른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인 알로프트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W호텔과 같이 음악과 디자인적 요소, 스타일리시함을 추구하는 반면 포포인츠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하기에 좋다"고 덧붙였다.
포포인츠의 빠른 성장에는 중국 시장 확대 또한 한 몫 하고 있다. 아시아·퍼시픽 45개 체인 호텔 가운데 절반 이상인 23개가 중국에서 운영 중이며, 향후 3년 동안 15개가 추가돼 오는 2018년까지 38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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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부장은 "중국은 글로벌 브랜드를 선호하고,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어 이 같은 확장세를 이끌고 있다"며 "한국도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어 서울은 물론 지방 대도시, 제주도 등에 추가로 설립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