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聯, 지방자치 20년 맞아 '지방자치 정책전당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15.11.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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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9일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개최…박원순 시장 직접 발제자로 나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왼쪽)와 박원순 서울시장/사진=뉴스1제공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왼쪽)와 박원순 서울시장/사진=뉴스1제공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성과를 알리고 각 지자체별 모범 정책과 조례 등을 교류하는 '지방자치 정책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새정치연합은 9일부터 10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당 소속 광역·기초 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약1500명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자치 정책전당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9일 오전 11시 신기남 대회장의 개회선언 및 문재인 대표의 '지방자치시대 선언'으로 시작되는 이번 정책전당대회는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지방자치시대 토크쇼'를 비롯해 지방정부의 우수 조례와 정책을 알리는 '좋은 조례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첫날 토크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기조발제를 통해 시민 참여 행정을 통한 지방의 변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10일 토크쇼에서는 송영길 전 인천시장이 기조발제자로 나서 지방정부 운영의 어려움 및 '정치가이자 행정가로서의 지방자치단체장'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번 지방자치 정책전당대회를 통해 지방자치의 정신을 되살리고, 지방정부의 우수한 정책과 조례를 국민에게 알려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희용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새정치연합은 '지방자치 정책전당대회'를 통해 많은 국민에게 우리 지자체의 좋은 정책 및 조례를 알리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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