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현장 적용 가능한 중소기업 우수 신기술 선정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2015.11.0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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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현장 적용 가능한 중소기업 우수 신기술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 이하 LH)는 '신기술 공모',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을 통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중소기업 우수 신기술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공모 분야에서 선정된 신기술은 지난 2014년에 채택해 현장 시범적용 후 이번에 ‘일반적용’으로 심의결과를 얻은 ‘완충재 E콘’(주관기업 일진건설)와 ‘폐발포 폴리우레탄 경량 단열 콘크리트 제조 및 시공’(대호건설)이다. 이들 신기술은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공법으로 층간소음 문제 해소뿐 아니라 공사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LH는 기대했다.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으로 뽑힌 ‘흡음재 없는 흡음 방음판 제조’(태창닛케이) 기술개발 과제는 성공판정을 받았다.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은 기술 개발 성공 시 정부 지원금의 3배 이상을 LH에서 의무구매하는 지원 사업이다.

아울러 LH와 중소기업청은 지난 9월 실시한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고기능성 차열 방화문 기술 개발’(삼성CSA)과 ‘저비용 고성능 외부 보강형 물탱크를 위한 최적 시스템 개발’(엔아이씨이) 등 2건의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했다.



이상곤 LH 기술지원부문장은 “다양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제도를 통해 신기술 개발업체와 LH의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공사 원가 절감 및 품질 확보에 일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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