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회장
GS그룹은 4일 '청년희망펀드'에 허창수 회장이 사재 30억원을 출연하고, GS 사장단을 비롯한 임원진들도 개별적으로 동참해 20억원을 마련하는 등 총 5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GS 관계자는 "허창수 회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성장동력인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을 만들겠다는 '청년희망펀드'의 취지에 공감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투자확대와 지속성장을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산학협력 대학을 중심으로 화공리더십과정, 화공인재 멘토링, 산학협력실습 등 사회 맞춤형 과정을 통해 약 800명에게 관련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력사의 고용계획을 사전에 공유해 공동으로 인턴십 및 직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창업컨설팅 및 지방인재 고용 활성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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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년희망펀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십시일반으로 정성과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지난 9월 출범했다. 청년 취업기회 확대, 구직애로 원인 해소, 민간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