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우종합건설, 베트남 호치민 소재 대학에 장학금 전달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2015.10.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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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호 단독 투자법인 석우종합건설(대표 장순봉)이 최근 베트남 호치민 외국어 정보대학교(HUFLIT)와 산학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장순봉 석우종합건설 회장(왼쪽)이 Mr.Bui Ngoc Tho 호치민 외국어 정보대학(HUFLIT)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석우종합건설 장순봉 석우종합건설 회장(왼쪽)이 Mr.Bui Ngoc Tho 호치민 외국어 정보대학(HUFLIT)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석우종합건설


이번 협약에 따라 석우종합건설은 HUFLIT 측으로 1년에 1회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HUFLIT는 △한국어과 △일본어과 △영어과 가운데 학업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 장학금 수여자로 추천키로 했다. 또한 기업 활동에 필요한 자문 등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석우종합건설은 양측에서 합의된 학생에게 인턴십 또는 실습 과정을 제공하고 이후 직원으로 채용할 수 있음을 밝혔다.

1994년 베트남에 설립된 석우종합건설은 본사뿐 아니라 지사, 현장 등이 개설되면 회사 방침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벌인다. 이번 HUFLIT와의 MOU 또한 호치민 지사를 개설한 데 따른 것이다.



장순봉 석우종합건설 회장은 “기업의 나눔은 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영향을 주고받는 일종의 호흡”이라며 “​오래 전부터 지사나 현장이 개설되면 그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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