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25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제33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서 황해도중앙도민회 관계자들과 함께 '역사 바로세우기는 올바른 국정교과서가 시작이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있다. /뉴스1
이날 새누리당 국가경쟁력포럼은 공식 모임을 갖고 국정교과서를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윤상현 의원 주도로 대부분 친박계 의원들로 구성된 '국가경쟁력포럼'은 주요 국정 주제와 관련한 모임을 꾸리며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 23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정화 찬성 응답률은 36%로 반대 47%에 크게 밑돌았다.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도 42%로 전주 대비 1%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47%로 3%p 상승했다.
한 친박계 인사는 "유기준, 유일호 의원이 장관직에서 물러났고, 김재원 의원과 윤상현 의원이 청와대 정무특보직을 사임하는 등 친박계 의원들이 원내로 속속 복귀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친박 진영이 공천 기구 및 룰 결정에 있어 목소리를 하나로 규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한국사 교과서 진실과 거짓' 체험관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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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현장 최고위원회 이후 전남 여수를 찾아 '친일독재 미화 국정교과서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