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학, 나이키 수혜로 시장 확대..원재료↓ 실적호조 지속-IBK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5.10.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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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3일 폴리우레탄수지 제조업체인 동성화학 (17,900원 ▲500 +2.9%)에 대해 50년 넘게 비즈니즈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나이키 수혜로 중화권과 동남아 등 신소비 시장에서 시장 확대가 가능하며, 원재료 하락으로 마진 개선이 이뤄지면서 당분간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폴리우레탄수지는 신발창과 합성피혁, 산업용으로 쓰인다.

김종우 연구원은 "주요 소재를 공급하고 있는 나이키의 중화권과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장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멜라닌폼 등 신제품 효과로 실적 성장에 대한 연속성과 가시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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