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새벽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3박4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동안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을 비롯한 북한문제와 한미 동맹강화 방안, 동북아 지역 협력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미국 국방부(펜타곤)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2015.10.18/뉴스1
정의화 국회의장은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시정연설하러 (국회에) 오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27일 예산안 시정연설을 예고한 상태다.
정 의장은 "과거 대통령들은 예산안 시정연설을 임기중 한 번 정도 했는데 박 대통령은 매년 오고 계시다"며 "예산을 국민에게 직접 설명드리고 하는 것은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