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김재원 靑 정무특보 사퇴…총선 준비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2015.10.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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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정무특보 위촉 계획 없다"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청와대는 20일 윤상현·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대통령 정무특보 직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상현, 김재원 정무특보가 사의를 표명했다"며 "박근혜 대통령도 이를 수용했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이에 대해 "총선 준비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월27일 새누리당 윤상현·김재원·주호영 의원을 무보수 명예직인 대통령 정무특보로 공식 위촉했다.

주호영 의원에 이어 윤상현, 김재원 의원까지 정무특보에서 물러나면서 더 이상 대통령 정무특보는 한명도 남지 않게 됐다.



김 수석은 이어 "현재로선 정무특보를 위촉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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