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6일 오후 부산 서면 거리에서 ‘국정화 교과서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2015.10.16/사진=뉴스1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친일 교과서 반대 강남 서초 엄마들과 대화'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서초구의 중·고등학교 재학중인 자녀 10여명을 가진 어머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가 오히려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부담이 된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전망이다. 단일 교과서에서 문제를 출제하면 오히려 출제 범위가 제한된 만큼 난이도가 높아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