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강남엄마와 손잡기 …국정화 저지 여론전

머니투데이 김승미 기자 2015.10.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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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문재인, 장외행보 2주차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6일 오후 부산 서면 거리에서 ‘국정화 교과서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2015.10.16/사진=뉴스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6일 오후 부산 서면 거리에서 ‘국정화 교과서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2015.10.16/사진=뉴스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8일 '교육 1번지' 강남을 찾아 역사 교과서 국정화 알리기에 나선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친일 교과서 반대 강남 서초 엄마들과 대화'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서초구의 중·고등학교 재학중인 자녀 10여명을 가진 어머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가 오히려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부담이 된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전망이다. 단일 교과서에서 문제를 출제하면 오히려 출제 범위가 제한된 만큼 난이도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아울러 새정치연합의원의 국정화 저지 서명운동도 이어진다. 이날 낮 12시 광화문 광장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의원 6명이 릴레이 서명 운동을 벌인다. 윤호중 ··김관영·김영록·김현미 의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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