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크루셜텍, 대통령 수행 美 경제사절단 선정

더벨 양정우 기자 2015.10.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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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절단 총 166명으로 구성…BTP 및 BioPay 솔루션 사업 강화 기회

더벨|이 기사는 10월12일(10:19)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크루셜텍 (90원 ▼160 -64.00%)은 내달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수행하는 미국경제사절단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총 166명으로 구성된 이번 사절단은 현지에서 양국의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갖는다.



크루셜텍은 지난해 말부터 중국 화웨이(Huawei)와 메이주(Meizu), 오포(OPPO) 등 글로벌업체에 모바일 지문인식모듈(BTP, Biometric TrackPad)을 대량 공급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구글 넥서스폰 시리즈와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출시한 '서피스 프로4(Surface Pro4)'에도 BTP를 탑재했다. 이번 미국 방문에서는 현지 주요 고객사들과 BTP의 추가 공급과 후속 모델에 대한 탑재 여부를 협의할 예정이다.

바이오페이(BioPay) 지문인증 솔루션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제 온라인인증 컨소시엄(FIDO, Fast IDentity Online) 이사회 멤버인 크루셜텍은 미국에서 FIDO 이사회 주요 임원 및 보안 인증업체들과 미팅을 가진다. 이 자리에선 BioPay 솔루션에 대한 사업화가 구체적으로 논의된다. 크루셜텍은 최근 한국전자인증과 잉카인터넷에 BioPay 솔루션을 공급했고, 국내외 다양한 업체들과 사업화를 논의하고 있다.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는 "이번 미국 방문에선 BTP 사업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는 건 물론이고, BioPay 사업에서 실제 이익을 창출하는 기회를 갖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루셜텍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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