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주말 대비 2.53%(49.85p) 오른 2019.53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강세를 보인 것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호조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7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 혔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약 6조6000억원)를 웃돈 수치다. 이와 함께 코스피 지수는 지난 8월10일 이후 약 2달 만에 2000대를 돌파했다.
기관 역시 삼성전자를 1570억원 어치 사들여 순매수 상위종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SK하이닉스(768억원), 포스코(751억원), SK이노베이션 (110,800원 ▼400 -0.36%)(738억원), 삼성전자우 (64,100원 ▼700 -1.08%)(476억원), 현대차 (244,500원 ▲3,000 +1.24%)(371억원), LG화학 (389,000원 ▼8,000 -2.02%)(331억원), 삼성에스디에스 (156,400원 ▼300 -0.19%)(329억원), 삼성물산 (148,800원 ▼1,200 -0.80%)(312억원) 순으로 사들였다.
한 주간 기관은 한미사이언스 (33,700원 ▼350 -1.03%)를 582억원 어치 팔아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이어 NAVER(440억원), 한미약품 (313,500원 ▼5,000 -1.57%)(275억원), 롯데케미칼 (112,000원 ▲3,400 +3.13%)(203억원), 현대엘리베이 (40,750원 ▼150 -0.37%)(196억원), LG이노텍 (234,500원 ▲500 +0.21%)(182억원), 한국전력 (19,380원 ▼1,220 -5.92%)(174억원) 순으로 팔았다.
한편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SG충남방적 (1,979원 ▼14 -0.70%)으로 96.39% 올랐다. 이어 깨끗한나라우 (13,900원 ▼250 -1.77%)(64.47%), 깨끗한나라 (2,315원 ▼25 -1.07%) (50.85%), 쌍용양회우 (25,350원 ▼7,150 -22.0%)(39.67%), 문배철강 (2,880원 ▲5 +0.17%)(35.63%), 쌍용양회3우B (13,450원 0.0%)(33.91%), 미래아이앤지 (1,109원 ▼4 -0.36%)(32.13%), 고려포리머 (540원 ▼22 -3.91%)(23.72%), 동부건설우 (23,450원 0.00%)(21.55), 선창산업 (2,630원 ▼70 -2.59%)(21.16%) 순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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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핫텍 (70원 ▲7 +11.11%)이 14.92% 내려 가장 많이 하락했고 이어 한샘(13.39%), BGF리테일(13.07%), 동양네트웍스 (8원 ▼11 -57.89%)(12.90%), 한미사이언스(12.32%), 슈넬생명과학 (1,540원 ▲259 +20.22%)(12.27%), 코크렙15호(11.69%), 대상홀딩스 (9,080원 ▲20 +0.22%)(11.34%) 순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