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뉴스1
윤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참석, TPP에 가입하지 않은 우리나라의 자동차부품
가격경쟁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이강후 새누리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지만, 미국 자동차부품에 대해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표 즉시 관세가 철폐된다"며 "우리나라는 내년 1월1일부터 미국
수입관세가 철폐되는 반면, 일본은 25년에 걸쳐 철폐된다"고 말했다.
TPP 가입시 쌀 등 손해품목을 우려하는 지적에는 "FTA
체결때도 우리나라가 피해보는 분야에 대한 보완대책은 마련하도록 통상절차법에 정해져있다"며 "앞으로 TPP에 가입하더라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