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9월 ETN 월간 수익률 1·2·3위 석권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2015.10.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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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N 발행사가 직접 LP를 담당하여 괴리율 문제 해결

/표= NH투자증권 제공/표= NH투자증권 제공


상장지수증권(ETN, Exchange Traded Note) 최다 발행사인 NH투자증권의 섹터 ETN이 9월 ETN 월간 수익률 상위권을 석권했다.

1일 금융정보제공업체 Fnguide의 분석에 따르면 ETN 시장에 상장된 총 55개 종목의 9월 평균 수익률은 -0.76%를 기록하였는데, 그 중 octo 화학 ETN(12.74%), octo 하드웨어 ETN(11.39%), octo 자동차 ETN(10. 42%) 등 NH투자증권의 섹터 ETN 종목이 월간 수익률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NH투자증권의 ‘octo 섹터 ETN’은 KRX 주요 업종 내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을 선정하여 20%씩 편입하는 ETN으로 현재 총 12개 종목이 상장되어 바이오, 제약, 소프트웨어 등 고성장 산업이나 건설, 조선, 화학 등 경기변동 산업을 각기 추종한다.

차기현 NH투자증권 EQUITY파생운용부 이사는 "발행증권사가 스스로 LP를 맡아 괴리율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점은 ETN만의 특징으로 우리는 최대호가수량, 최소 스프레드로 시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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