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창업 가능한 반찬·홈푸드카페 오레시피의 경쟁력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15.09.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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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최근에는 창업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상대적으로 창업비용이 낮은 아이템이 인기다. 그 가운데 1억원 내외의 창업비용으로 소규모·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반찬전문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여성 창업, 주부 창업, 부부 창업 아이템으로 반찬전문점을 많이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본사의 역량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진제공=오레시피사진제공=오레시피


반찬가게 대표 브랜드 오레시피(www.orecipe.co.kr)는 37년 역사의 식품회사 ㈜도들샘에서 만든 반찬 및 홈푸드 전문 카페 프랜차이즈로, 연 매출 300억원대의 탄탄한 본사 및 20000㎡(약 6050평) 규모의 국내 최대 반찬 생산라인을 갖췄다.



또한 본사에서 70%의 완제품과 재료를 씻거나 다듬을 필요 없는 30%의 반제품을 제공해 가맹점주의 요리 실력이 부족하거나 규모가 작더라도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가맹점주들이 장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나도 다듬을 필요 없이 전 처리가 모두 완료된 야채와 소스를 공급하여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한 반제품은 오레시피만의 핵심 경쟁력이다.

아울러 기존 반찬전문점의 단조로운 메뉴 구성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갖춘 150여 가지의 메뉴를 선보인다. 다양한 반찬군 및 국류, 홈푸드 등 원스톱으로 매장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 여성고객 및 싱글족에게 반응이 좋다.



오레시피 관계자는 “핵가족과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간편하고 건강한 식단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타 반찬전문점과 차별화된 감각적이고 다양한 신메뉴를 꾸준히 출시하여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면서 “가맹점주나 가맹점 직원들이 요리에 대한 전문성이 필요 없어 부담 없이 창업이 가능하다. 가맹점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레시피는 공격적인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가맹점 매출 증진을 돕고 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반찬을 협찬하고 있는 오레시피는 고객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메뉴를 여주인공 이진애(유진)와 엄마 임산옥(고두심)이 운영하는 반찬가게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주부가 주 시청층인 ‘부탁해요 엄마’의 협찬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주 고객층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

현재 오레시피는 8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150개 가맹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용인 죽전점, 당진 신평점, 광명 하안점 오픈에 이어 경남 산청점, 당진 송악점, 김천 혁신도시점 등이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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