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과 사진 전공한 인스타그램 공동창업자](https://thumb.mt.co.kr/06/2015/09/2015092314441033611_1.jpg/dims/optimize/)
18개월 후 전 직원이 13명에 불과하고 사업계획도 없을 때 마크 주커버그가 현금 3억 달러와 7억 달러 가치의 상장 전 페이스북 주식을 제시했다.
3년 후 현재, 인스타그램이 매우 적절한 시기에 잘 탄생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트위터와 비슷하지만 문자보다는 사진과 동영상이 핵심이다.
그러나 시스트롬은 커다란 물음표와 마주하고 있다. 이 모든 관심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을까? 그는 작년 가을 광고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아직은 성과에 대해 말하기 부끄럽다고 한다.
시스트롬은 30세 미만이 대다수를 이루는 사용자들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고 광고를 게재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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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트롬은 기술과 교양예술의 교차점에 선 새로 부상하는 하이테크 사업가의 모델이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라크로스팀 주장을 맡았을 정도로 스포츠에 능하다.
뿐만 아니라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공학과 경영을 전공하면서 사진학을 부전공할 정도로 예술적 감각도 있다. 그는 월마트 이사로 재직할 만큼 사업에 대한 일가견도 뛰어나다. 또 실리콘밸리 개발자들이나 뉴욕 런웨이 모델, 할리우드 영화배우들과 똑같이 잘 어울리는 외향적인 사람이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소셜네트워킹이 우리 경제에 갈수록 더 깊이 침투하는 만큼, 이러한 기술이 물리적 세계를 더 흥미롭고 생산적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하드코어 엔지니어만큼 중요한 인물이 될 것이다.
번역 김은혜
[본 기사는 테크엠(테크M) 2015년 10월호 기사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매거진과 테크M 웹사이트(www.techm.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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