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자극 통한 정신장애 치료기기 개발](https://thumb.mt.co.kr/06/2015/09/2015092314352458417_1.jpg/dims/optimize/)
이 프로젝트는 중증불안부터 외상후스트레스 장애까지 다양한 증상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 돕기 위해 뇌의 비정상적인 전기신호를 감지하고 조절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오랫동안 뮬러는 임상적인 잠재력을 가진 뇌 인터페이스에 관심이 많았다.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디지털카메라 칩을 설계하며 경력을 쌓았지만 관심은 신경과학으로 향했다.
또한 뇌 깊숙한 곳이 아니라 대뇌피질에 부착하는 것만으로 뇌 신호를 구체적으로 해석하는 무선 기기를 개발했다. 이 연구 덕분에 박사과정 마지막 해인 2013년 코테라를 설립했다. 그녀는 “환자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뮬러가 개발한 뇌의 표면으로부터 전기신호를 기록하는 기기는 코테라의 초석이 되었다. 이 기기는 수술 중 대뇌피질에 대한 정보를 얻고 발작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임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론적으로 이 기기는 심각한 신경학 혹은 정신의학 질병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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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뮬러는 성장하는 신경조절치료 시장에서 코테라가 어떤 계획을 펼칠지에 대해 말을 아낀다. 그녀는 “우리 기술을 적용할 대상을 정했지만 무엇인지는 공개하진 않겠다”고 말했다.
번역 김은혜
[본 기사는 테크엠(테크M) 2015년 10월호 기사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매거진과 테크M 웹사이트(www.techm.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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