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13-15일 재신임 당원투표·여론조사, 한쪽만 불신임돼도 승복

머니투데이 김성휘,최경민 기자 2015.09.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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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16일 중앙위 종료뒤 결과발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15.9.11/뉴스1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15.9.11/뉴스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1일 자신의 재신임 관련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각각 실시해 어느 한 쪽에서도 불신임이 나오면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최고위원 등 당내에서 재신임 방식은 물론, 재신임을 묻는 결정 자체에 반대하고 있지만 문 대표는 재신임 절차를 밀어붙이는 셈이다.



이에 따라 새정치연합은 재신임 투표를 위해 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관리위원회를 구성한다. 위원장은 신기남 의원, 관리위원도 선임한다.

이어 일요일인 오는 13일부터 15일(화)까지 3일 동안 전당원 ARS(자동응답전화)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각각 실시한다. 투표 결과는 16일 중앙위원회가 끝난 직후 공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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