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홈푸드카페 오레시피, 여성·부부·소자본창업 주목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15.09.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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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창업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반찬전문점 홈푸드카페 오레시피(www.orecipe.co.kr)가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오레시피는 부담 없는 가격, 최소한의 인력, 쉬운 조리와 소규모 매장으로 운영 가능한 장점과 최근 카페형 인테리어 콘셉트의 변화로 여성창업, 부부창업, 소자본창업을 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오레시피사진제공=오레시피


반찬전문점은 이미 수많은 개인 브랜드와 일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시장에 나와 있지만, 투자가 이뤄지는 창업이니만큼 브랜드 본사의 역량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통 반찬전문점을 창업한다고 하면 운영자가 음식을 잘 만들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창업자들이 많은데, 오레시피 같은 브랜드의 경우 대부분의 메뉴를 소분해서 반가공한 반제품 상태로 납품해주고 있어 누구나 맛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다.



오레시피는 37년 역사의 식품회사 ㈜도들샘에서 만든 반찬 및 홈푸드 전문 카페 프랜차이즈로,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반찬가게 대표 브랜드다. 연 매출 300억원대의 탄탄한 본사 및 20000㎡(약 6050평) 규모의 국내 최대 반찬 생산라인을 갖추고, 기존 반찬전문점의 단조로운 메뉴 구성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갖춘 150여 가지의 메뉴를 선보인다. 다양한 반찬군 및 국류, 홈푸드 등 원스톱으로 매장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 여성고객 및 싱글족에게 반응이 좋다.

또한 본사에서 70%의 완제품과 재료를 씻거나 다듬을 필요 없는 30%의 반제품을 제공해 가맹점주의 요리 실력이 부족하거나 규모가 작더라도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가맹점주들이 장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나도 다듬을 필요 없이 전처리가 모두 완료된 야채와 소스를 공급하여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한 반제품은 오레시피만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한다.



오레시피 관계자는 “핵가족과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간편하고 건강한 식단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타 반찬전문점과 차별화된 감각적이고 다양한 신메뉴를 꾸준히 출시하여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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