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중국 정식 상용화 돌입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5.09.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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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키에이지 모델인 걸그룹 'SNH48'이 등장하는 홍보 포스터.중국 아키에이지 모델인 걸그룹 'SNH48'이 등장하는 홍보 포스터.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에이지'가 8일부터 중국에서 정식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키에이지(중국명: 상고세기(上古世紀)) 상용화 서비스에는 100여대 이상의 서버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달 6일부터 진행한 한 달간의 사전 공개 서비스 기간에는 사용자들이 몰리면서 추가로 서버를 오픈한 바 있다. 현재 아키에이지는 중국 주요 포탈 '17173', 'duowan'의 메인 페이지에서 신규 게임 1위를 기록 중이다.

중국 배급사인 텐센트는 아키에이지 모델로 중국 인기 걸그룹 'SNH48'을 섭외해 지난 6일 모델 발표회 및 콘서트를 개최했다.



엑스엘게임즈의 김정환 사업본부장은 "그동안 북미, 유럽 등에서 받은 긍정적인 평가의 여세를 이어 중국에서도 인정받아 최고의 글로벌 MMORPG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텐센트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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