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추석 대목 겨냥 '알래스카연어' 마케팅 강화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5.09.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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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 모델로 한 신규 TV CF 선봬…연어 선물세트 올 설보다 2배 늘린 130만세트 준비

CJ제일제당 2015년 추석 건강연어 블루라벨 선물세트 이미지./사진제공=CJ제일제당CJ제일제당 2015년 추석 건강연어 블루라벨 선물세트 이미지./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336,000원 ▲2,000 +0.60%)이 다가오는 추석 선물세트 시즌을 겨냥해 'CJ알래스카연어'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이달 말까지 3주 가량 진행하는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CJ알래스카연어'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신규 TV광고를 방영하고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CJ알래스카연어를 명절 선물세트 판매 1위인 '스팸'에 이은 두 번째 주력 제품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역대 최고 매출인 17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최근 배우 이서진을 모델로 한 '슈퍼피쉬 CJ알래스카연어' 신규 TV광고를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연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 비타민D가 풍부하기 때문에 이번 광고에서는 '건강한 생선'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건강과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에 집중했다.



선물세트 종류와 물량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추석에는 총 48종의 'CJ알래스카연어' 선물세트를 내놨다. 이는 지난해 추석(총 23종) 대비 2배 이상이고 올해 설(총 37종)보다도 11종 늘었다. 전체 물량 역시 지난해 추석 53만4000 세트, 올해 설 71만5000 세트보다 대폭 늘린 130만 세트를 준비하며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뒀다.

중저가·실속형 선물세트부터 7만원대의 최고급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연어캔 단독 세트는 물론 ‘스팸’, 고급유 등과 복합 구성한 선물세트 비중을 강화했다. 주력 제품으로는 △'CJ건강연어8호(4만1800원, CJ알래스카연어 100g*12)' △'스팸연어2호(4만6800원, 스팸클래식 200g*6+CJ알래스카연어 100g*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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