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서민주거복지특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15.9.3/뉴스1
이미경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국토교통위원회·새정치민주연합 소속). 3일 1차 서민주거복지특위에서 주택임대차보호 관련 현안보고 중 정부의 세입자보호대책이 미온적이라며…
이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세입자보호대책은 가장 후진적이다. 특히 전세대책이 낮잠자고 있다"면서 "이러다가 세입자들은 다 낭떨어지로 떨어진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협의한 내용을 수렴해 주택임대차보호법 대안을 제시해주길 바란다"며 "주거기본법 등 이번 정기국회 안에 통과시켜서 세입자들이 그동안 국회가 느림보처럼 일은 안했지만 마지막에는 '매듭짓는구나', '책임지는구나' 이런 기대에 부응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