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코 드라이브' 참가 대학생 모집

뉴스1 제공 2015.09.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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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팀에는 상금 600만원과 일본 환경정책 현장견학 기회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프로젝트 포스터 © News1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프로젝트 포스터 © News1


서울시는 친환경이고 경제적이며 안전한 운전을 실천하는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SMART ECO DRIV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며 참여 대학(원)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에코드라이브는 올바른 운전습관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해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등을 감축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드는 운전법이다.



시는 첫 면허 취득 후 운전습관이 형성되는 대학(원)생들에게 에코드라이브 교육을 실시, 이들을 캠퍼스 내 에너지 절약과 안전운전 문화를 확산하는 서포터즈로 양성할계획이다.

4일부터 10월1일까지 국내 소재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팀(4명 이내)을 이뤄 지원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카페 '에코드라이브 대학생 서포터즈(http://cafe.naver.com/smartecodrive)'를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프로젝트 참가 20개팀을 선발, 10월 중 서울 한국토요타자동차 본사와 경상북도 상주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교통안전과 에코 드라이빙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한 달간 온·오프라인에서 에코 드라이브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시는 원활한 활동을 위해 팀별로 소정의 실비와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참여팀 중 우수팀에는 총 상금 600만원과 서울시장상, 일본 환경정책 현장 견학과 토요타 후지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에코드라이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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