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ED2015'는 국내 최초로 한중일 3개국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창의적 종합설계를 통해 작품을 설계·제작하며, 창의역량을 키우는 국제협동프로그램이다.
참가학생들은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도출된 아이디어를 토대로 작품 설계부터 제작까지 일련의 과정을 완수했다.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작품을 초급반(2~3학년생)과 고급반(4학년~대학원생)으로 나눠 심사해 우수작을 시상했다. 초급반 1등상은 D팀의 ‘Sole cleaner’, 고급반 1등상은 G팀의 ‘smart Refrigerator’ 등 반별 3종 7개 팀이 선정됐다.
군산대 나의균 총장은 “아이디어 독창성 및 도전정신, 사회 및 기업기여도, 개념설계과정의 논리적 타당성, 제작 결과물의 완성도 및 현실적용 가능성 등을 선정기준으로 정했다”며, “캡스톤 디자인은 특정 주제를 정해 작품을 요구하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학생들이 주제를 직접 정한 후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오픈스타일 프로그램으로 현실적용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일어나는 일련의 창작과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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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 야마구치대, 중국 장수대, 한국의 군산대는 '스피드 2015' 개최를 계기로 향후 상호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 3국 공동으로 SPIED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