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기업 리더들의 목소리를 통해 이 시대 청춘들에게 진정한 청춘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V4Y Club 멤버들은 "V4Y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리더들의 순수한 뜻을 모아 시작한 모임이다"면서 "리더들의 목소리를 통해 청춘들에게 꿈과 열정을 심어주고, 또 청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캠프가 멘토·멘티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는 V4Y Club의 멤버 19명과 사전 심사를 통해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참가자 80명이 참가했다.
시스코코리아 정경원 대표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메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 휴넷 조영탁 대표,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의 강연과 멘티 5인의 10분 스피치, 10개의 조별 자유로운 멘토링 시간, 가수 MYK와 소심한 오빠들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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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참가한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재학 중인 박준일 학생은 "이런 캠프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는 것에 놀랍고, 지원해 주신 V4Y Club에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 때문에 캠프에 지원했는데 멘토들의 강연을 듣고, 또 직접 대화를 나누고 보니 어느 정도는 고민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또 같은 고민을 가진 조원들과의 만남도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30도가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멘토들의 열정적인 강연과 청년 멘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쳤다. V4Y Club은 매년 청춘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며, 관련 소식은 V4Y 홈페이지(www.v4y.c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