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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청소년재단과 희망의우리학교는 김관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함께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18세 선거권 하향조정을 위한 행사인 '18세 선거 광복'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청소년의 선거권 보장을 촉구하기 위한 3분 발언대 시간과 18세 싱어송라이터 박희웅군이 자작곡을 발표하는 공연이 진행된다.
최훈민 희망의우리학교 대표는 "18세에 군입대, 공무원 임용, 혼인,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한데 선거권만 없다"며 "18세 국민들도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관영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의원 정원보다 더 중요한 것은 더 많은 국민의 참여가 보장되는 선거제도의 개혁이며, 이 시작점에 18세 선거권 하향조정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