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 반료동물사업 실적 개선 모멘텀..재평가 기대-현대증권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5.08.20 08:19
글자크기
현대증권은 20일 이-글벳에 대해 반려동물사업부 고성장과 보유 부동산 가치를 감안하면 벨류에이션 재평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김철영 연구원은 이날 "국내시장 및 아프리카를 비롯한 해외시장의 동물의약품 시장 성장에 대비한 생산능력 증설 효과와 프리미엄 반려동물 사료시장의 매출 확대, 저평가된 자산가치 등의 요인으로 향후 외형 성장에 따른 실적개선과 함께 기업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반려동물사업부의 2013년 매출은 44억원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76억원, 올해 120억원에 이어 2016년에는 2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중 사료 부분의 매출 비중이 60% 수준으로 고급사료 시장의 성장과 반려동물사업부의 매출성장이 맞물려 고성장 추세에 진입해 있다"고 분석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