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둘째주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 대비 26.77p(1.33%) 내린 1983.46에 마감했다. 전주 후반 약세로 2000선 초반까지 후퇴한 코스피지수는 11일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평가 절하에 1% 가까이 급락, 결국 2000선을 하회했다. 다만 위안화 평가 절하가 3일간 이어졌음에도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반등에 성공했다.
이 기간 동안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현대차 (281,000원 ▲3,500 +1.26%)로 총 72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현대차는 원/달러 환율 상승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이어 SK텔레콤 (51,600원 ▲100 +0.19%)(634억원), 기아차 (126,300원 ▲700 +0.56%)(622억원), LG생활건강 (348,500원 ▲500 +0.14%)(445억원), KB금융 (88,200원 ▲2,300 +2.68%)(311억원), 삼성전자 (87,100원 ▲2,500 +2.96%)(266억원)순으로 순매수했다.
한 주간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산 종목은 SK이노베이션 (112,500원 ▼2,000 -1.75%)으로 총 378억원 순매수했다. 이어 NAVER (168,100원 ▲8,300 +5.19%)(216억원), 코스맥스 (10,050원 ▲30 +0.30%)(177억원), 한미약품 (287,000원 ▲8,500 +3.05%)(138억원), 한미사이언스 (33,700원 ▲500 +1.51%)(135억원), S-Oil (67,400원 ▼700 -1.03%)(121억원), 현대위아 (56,900원 ▼800 -1.39%)(115억원)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LG생활건강 (348,500원 ▲500 +0.14%)이다. 총 529억원 순매도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448억원), SK텔레콤(437억원), SK하이닉스 (236,000원 ▲6,000 +2.61%)(415억원), 호텔신라 (51,700원 ▲400 +0.78%)(357억원), 현대중공업 (155,700원 ▼4,000 -2.50%)(281억원), 아모레G (30,150원 ▲150 +0.50%)(273억원)순으로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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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진원생명과학 (2,020원 ▼5 -0.25%)으로 57.99% 올랐다. 이어 일성건설 (1,253원 ▲3 +0.24%)(47.47%), 디아이씨 (5,260원 ▼20 -0.38%)(38.98%), 유유제약2우B (11,430원 ▲200 +1.78%)(36.53%), 대양금속 (1,592원 ▲4 +0.25%)(23.91%), 주연테크 (381원 ▲1 +0.26%)(16.23%)순으로 상승했다.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삼부토건 (1,499원 ▼19 -1.25%)으로 50.38% 하락했다. 이어 베이직하우스 (1,394원 ▼17 -1.20%)(26.80%), 케이티스 (2,710원 0.00%)(21.83%), 영보화학 (3,560원 ▲20 +0.56%)(21.25%), 태영건설우 (3,565원 ▲40 +1.13%)(20.33%), 한화우 (39,950원 ▲3,600 +9.90%)(18.99%)순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