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8월 임시국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희상, 한명숙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5.8.11/뉴스1
문 대표는 DMZ(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남측 출입구에서 지뢰폭발로 우리 군 사상자가 발생한 데에 "북한이 군사분계선 남쪽에 의도적으로 지뢰 매설, 인명 사상은 명백한 군사적 도발"이라며 "북한은 즉시 사과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남북간 안전장치 없는 시기에 작은 군사적 충돌로 확전 가능성이 크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이 사건을 전환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