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직된 노동시장 구조로는 청년층과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미래는 없다. '양보'와 '고통분담'만이 청년세대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만큼 우리 함께 고통분담에 나서자"고 밝혔다. 2015.8.5/뉴스1
김 대표는 이날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 "경직된 노동시장 구조로는 청년층과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미래는 없다"면서 "'양보'와 '고통분담'만이 청년세대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만큼 우리 함께 고통분담에 나서자"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외부여론조사기관에서 조사한 내용중에 리서치랩에서 조사한 바 임금피크제 도입 필요하다가 78.2%, 한국갤럽에서 국회의원 정수 줄여야한다가 57.7%"라며 "모두 다 감안해서 정치개혁을 국회에서 여야 동시에 같이 해야 한다. 야당 개혁 먼저 선도해야하는데 반개혁 나가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한미동맹은 우리 안보 지키는 핵심기반으로 대체가 불가능하고 독보적 유일한 우리의 동맹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강조하고, "야당도 집권시절 한미동맹 중요성 강조한 바 있는만큼 한미관계 두고 정치공세는 자제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열린우리당 의장 방미했을 때에 '한미동맹 변하지 않아야 한다' '미국 유일한 동맹국이다' '미국과 동맹없이 헤쳐나가기 어렵다' '한미동맹 제1 외교목표로 삼는다' '한미동맹 중요시하는게 국익과 연결된다'고 얘기한 바 있다"면서 "(제가 한미 동맹 강조한 것도) 똑같은 맥락"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