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 민주당 최고위원](https://thumb.mt.co.kr/06/2015/08/2015080423037642163_1.jpg/dims/optimize/)
김 전 최고위원은 4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고 박상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20대 총선에 출마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 "학교 갈 생각도 안하는 사람에게 시험 볼거냐고 하나"라고 답했다. 정계 복귀 자체를 생각하지 않고 있는데 총선 출마 여부를 묻는 건 무의미하다는 의미다.
최근 김 전 최고위원은 원외 민주당의 핵심인사로 지목되며 무소속 천정배 의원과의 연대설에 휘말렸었다. 일부 언론에서는 천 의원과 김 전 최고위원이 신당 구상을 위해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총선에서 역할을 할 생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고개를 저으며 "야당이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그야말로 자유로운 입장에서 보고 있다. 이미 여의도 관점에서 별로 보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