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성낙송 대법관 후보자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5.08.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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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송 대법관 후보자성낙송 대법관 후보자


성낙송 대법관 후보자(57·수원지법원장·연수원 14기)는 사건 당사자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따뜻한 재판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매번 재판에 임할 때마다 "당사자의 눈높이에 맞춰 마음을 열고 경청함으로써 그 진심을 헤아리도록 노력하겠다"는 모두발언을 해 그 내용이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보도되기도 했다.



그는 재판업무 이외에도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대법원 공보관, 대전지법 서산지원장,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및 민사수석부장판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및 민사수석부장판사로 재직할 당시에는 성폭력 피해자 증인지원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민사재판의 1심 강화와 함께 서울중앙지법의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인 하연희 여사와 사이에 1남 1녀.

△경남 산청 △경기고 △서울대 법대 △서울민사지법·대전지법 강경지원·대전고법·서울고법 판사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공보관 △대전지법 서산지원장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남부지법·대구고법·대법원·서울고법 부장판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민사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수원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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