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페이스북 SNS도 1등

머니투데이 이지혜 기자 2015.08.05 19:01
글자크기
/그래픽=이지혜 기자/그래픽=이지혜 기자


인터파크투어는 여행사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최근 1위를 달리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인터파크투어는 페이스북 뿐 아니라 다양한 소셜네트워크(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의 연령, 관심사에 맞춰 여행정보와 깜짝 특가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파크투어 페이스북은 '페이지 좋아요' 숫자가 총 22만8878명으로 여행사 가운데 1위다. 2030 세대를 겨냥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팬 중에서 18~34세가 57%, 여성이 60%로 비중이 높다.



인터파크투어는 '설레양'이라는 화자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다. 여행정보와 특가 뿐 아니라 매주 금요일에는 주말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 시즌별로는 축제 정보 및 추천 여행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구매력이 높은 3050 이용객이 다수인 카카오스토리 서비스도 개설했다. 이용자들의 연령과 관심사에 맞춰 가족여행, 자녀와 떠나는 여행지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는 채널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개설했다. 현재 17만 여명이 플러스친구가 됐다.

가장 오래된 온라인 채널은 블로그다. 블로그를 통해 벚꽃축제, 단풍놀이 등 시기별 이슈부터 호텔 리뷰, 인기 상품 추천, 기획전 등 인터파크투어에 대한 전반적인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아울러 모바일에 최적화된 플랫폼인 네이버 포스트 및 오픈캐스트 등도 운영하고 있다.

조혜영 인터파크투어 마케팅팀 팀장은 "국내 대표 여행사인 인터파크투어는 SNS 서비스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