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위, 행자부 업무보고…인구·행정구역 현황 파악

머니투데이 박용규 기자 2015.08.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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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11일 선거구 획정 관련 공청회 예정

 15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남현동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에 마련된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김대년 위원장이 1차 회의 개회를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이날 출범한 선거구획정위는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총선 6개월 전인 오는 10월13일까지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2015.7.15/뉴스1 15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남현동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에 마련된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김대년 위원장이 1차 회의 개회를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이날 출범한 선거구획정위는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총선 6개월 전인 오는 10월13일까지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2015.7.15/뉴스1


20대 총선의 선거구 획정을 담당할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4일 관계기관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선거구 획정위는 이날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역별 인구 및 행정구역 변경 상황 등에 관한 의견을 듣는다.

획정위는 행자부 업무보고에 이어 11일 선거구 획정시 고려해야 할 사안들에 대한 공청회도 예정하고 있다.



한편 선거구 획정위가 국회에 선거구 획정 기준을 요청한 기한은 13일이다. 의원정수와 권역별비례대표제 도입,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법제화 등으로 정치권의 줄다리기가 한참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선거제도 관련 논의가 속도를 내지 못한 상황에서 31일까지로 정해져 있는 정개특위 활동 시한의 연장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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