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유플러스, 실적 호조에 강세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15.07.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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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2분기 실적 호조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9,780원 ▲30 +0.31%)는 3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4%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영향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분기 영업이익 1994억6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같은 실적에 전일도 2.3% 상승 마감했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가 꾸준한 가입자당평균매출 상승과 시장 안정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소, 견고한 유선매출로 실적을 뒷받침했다”며 “향후 수익성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 가시화로 배당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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