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끝, 이제 지역경제 살립시다"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2015.07.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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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21개 경제·소비자단체, 29일 공동 성명

"메르스 끝, 이제 지역경제 살립시다"


경기도내 경제단체와 소비자단체가 메르스로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는 데 앞장서기로 하고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9일 오전 도청에서 도내 14개 경제단체와 7개 소비자단체가 모여 '소비진작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와 경제단체 및 소비자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도내 경제주체들이 메르스로 인한 내수 위축과 생산활동 및 투자 저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다.



남경필 지사도 공동성명에 동참 "메르스를 극복하며 배웠듯이 정부든 경기도든 혼자의 힘으로는 경제를 살릴 수 없다"면서 "경제단체, 중소기업 등 모든 경제주체가 합심해 메르스 경제 위기를 극복하자"고 했다.

이번 공동성명에는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경기중소기업CEO연합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경기중소기업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경기상공회의소연합회, 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도 수출기업협회, 경기가구산업연합회,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북부지회, 경기도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연합회, 사회적경제연합회 등 14개 경제단체가 참여한다.



소비자단체는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경기지회, YWCA 수원, YMCA 수원, 한국부인회 경기도지부, 소비자시민모임 경기도지회, 한국소비자연맹 경기지회 등 7개 단체가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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