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신규환자 19일 연속 '0'…남은 격리자는 '1'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5.07.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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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환자수와 사망자수 각각 186명, 36명으로 유지

출처: 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출처: 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환자가 19일 연속으로 발생하지 않았다. 남아있는 자가 격리자는 1명으로 줄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신규 메르스 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전체 환자수와 사망자수는 각각 186명, 36명으로 유지됐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된 격리해제자는 2명이다. 이에 따라 남아있는 자가격리자는 이제 1명이 됐다. 격리자 수는 지난 달 17일 6729명으로 7000여명에 육박하기도 했다. 조만간 격리자 수는 '0'명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남은 1명의 메르스 자가격리자의 격리해제는 오는 27일 자정에 이뤄지게 된다.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이다. 이 가운데 메르스 유전자 검사(PCR)에서 2회 음성이 나온 환자는 11명이다. 11명 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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