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관계자는 23일 "조사 D-100일인 7월24일을 기점으로 인터넷에 총조사 거점 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성공적인 총조사 시행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민의 20%에 해당하는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10월24일부터 10월31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 항목은 이름, 나이, 교육정도, 혼인상태, 통근통학, 경제활동상태, 임차료 등 52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결과는 2016년 9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공표된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조사 응답자로 선정된 분들이 국민을 대표하면서 동시에 자신과 이웃, 후손의 미래에 도움이 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