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모바일앱 이용자수 36개월 연속 1위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15.07.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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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모바일 커머스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쿠팡은 지난 6월 모바일앱 이용자수 통계에서 전자상거래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이 집계한 모바일앱 6월 이용자수에 따르면 쿠팡은 약 750만명으로, 오픈마켓, 홈쇼핑, 온라인 종합몰 등이 포함된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쿠팡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36개월 연속 모바일앱 1위를 이어가게 있다.



쿠팡은 모바일 이용자수 강세에 대해 고객의 반복적인 구매 패턴과 충성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쿠팡 앱 다운로드 건수는 2500만건에 달하며 쿠팡 전체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도 78%에 이른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PC에서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모바일 쇼핑 시장은 더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모바일 쇼핑 부문의 선두주자로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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