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 가이드북/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시티투어버스는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고, 정보까지 제공해 대중교통으로 지방을 찾은 이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정부에서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기차-시티투어 연계 홍보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기차와 시티투어의 요금을 결합해 할인가에 제공하는 '레일시티투어' 상품도 선보인다.
오는 23일 오전 10시 용산역에서는 문체부, 시티투어 운영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관계자가 참석해 홍보 캠페인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자체 시티투어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3대의 시티투어 버스를 용산역 광장에 전시한다.
이달 말부터는 '2015년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춘천, 울산, 경주 등 3개 지역에 대한 오디오 가이드가 '스마트 투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3개 지역 시티투어 버스 경유지 정보를 담았다.
김철민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이번 캠페인 진행 외에도 시티투어 외국어서비스를 확대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시티투어 성공모델 개발과 확산을 위해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