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SK엔카
SK엔카는 20일 성인남녀 34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상반기 출시된 신차 중 최고의 모델'에 국산차로는 쌍용차 (6,030원 ▲30 +0.50%) 티볼리가, 수입차로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산차는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와 미니밴 등 다목적차량(MPV)의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미니밴 기아차 (118,200원 ▲1,600 +1.37%) 올 뉴 카니발 리무진 7인승(31.3%)이 꼽혔다. 온 가족이 이용하기에도 넉넉한 공간이 장점으로 꼽혔다. 뒤이어 3위에는 현대차 (249,500원 ▼500 -0.20%) 올 뉴 투싼(15.1%)이 이름을 올렸다.
최현석 SK엔카직영 마케팅부문장은 "올 상반기에 출시된 신차 중에서 SUV와 미니밴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각 브랜드에서 젊은 소비자층을 겨낭해 SUV와 미니밴의 실용성뿐 아니라 합리적 가격, 세련된 디자인,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주행 성능 등을 강조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