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100만대 추가보급 협약식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2015.07.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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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100만 대를 추가 보급하기 위해 김천혁신도시 본사에서 단말기 업체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 후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왼쪽에서 여덟번째)과 단말기 업체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자료=한국도로공사15일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100만 대를 추가 보급하기 위해 김천혁신도시 본사에서 단말기 업체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 후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왼쪽에서 여덟번째)과 단말기 업체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자료=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지난해에 이어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100만 대를 추가 보급하기 위해 김천혁신도시 본사에서 단말기 업체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 단말기 업체는 비클시스템, 서일공조, 아이트로닉스,SD시스템, 에어포인트, 에이아이티에스, 에이치비테크, 엠피온, 테라링크커뮤니케이션스, 휴먼케어이다.



도로공사는 소비자들의 단말기 구입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9월 2만원대 하이패스 행복단말기를 처음 출시했다. 100만 대 한정으로 출시된 이 단말기는 지난 4일 모두 판매됐다.

추가 출시되는 단말기는 올 하반기부터 보급이 시작되며, 지난해부터 보급된 ‘일반 행복단말기’ 외에도 올해 ‘감면 행복단말기’와 ‘화물차 행복단말기’가 첫 선을 보인다.



‘화물차 행복단말기’는 올 하반기부터 4.5톤 이상 화물차도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급되는 단말기다. 화물차 하이패스 개통시기에 출시되며, 축중 하이패스차로 안내 등 화물차에 특화된 안내기능 등이 탑재된다.

‘감면 행복단말기’는 감면카드 이용차량이 하이패스 통과 시 통행료를 감면 받을 수 있는 단말기이며 오는 8월 첫 선을 보인다. 가격은 기존 감면 단말기의 반값이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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