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워터피아 샤크웨이브/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https://thumb.mt.co.kr/06/2015/07/2015071415204024861_1.jpg/dims/optimize/)
설악워터피아는 행정안전부가 공인하는 '보양온천'이다. 온천수의 수온·성분과 내부시설, 주변 환경 등이 건강증진과 심신요양에 적합하다는 의미다. 지하 680m 지점에서 하루 3000톤씩 용출되는 49℃의 천연 온천수가 설악워터피아에 공급된다.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어린이용으로 지난해 '뽀로로 키즈풀'과 '레인보우스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부모를 위해서는 물치료 기능을 더한 ‘아쿠아풀’이 있다. 노천탕에서 설악산 기운을 받으며 보양온천을 즐겨도 좋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래프트도 인기다. 4명이 함께 튜브에 탑승해 급하강과 회전을 반복하는 수로를 통과하며 래프팅 기분을 낼 수 있다. 토렌트리버는 댐 속의 물을 한 번에 방류해 급물살과 파도를 만드는데 계곡물이 쏟아지는 듯 한 체험이 가능하다. 아쿠아동 실내에 설치된 메일스트롬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다. 4~6인용 튜브를 타고, 17m 높이에서 순식간에 급하강하는 스릴을 만끽하는 시설이다.
여름휴가 기간인 18일부터 8월22일까지는 워터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유로삼바를 비롯한 재즈, 아카펠라, 전자현악, 댄스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매일 6회씩 펼쳐진다. 야외 풀에서는 △아쿠아댄스 △아쿠아 OX퀴즈 △수중 보물 찾기 △물놀이 안전교육도 매일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