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동북아 격랑 속 대한민국의 안보전략 모색 송년 좌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좌담회에는 한용섭 국방대 교수, 김태효 성균관대 교수, 김흥규 아주대 교수, 신각수 전 외교통상부 차관, 이상현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2014.12.2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누리당은 14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요 당직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대변인에는 비례 초선인 신의진, 친박계 초선인 이장우 의원이 임명됐고, 수석대변인에는 재선의 김영우 의원이 유임됐다.
사무총장과 함께 당내 자금, 인사를 맡으면서, 공천에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제1사무부총장에 비박계 홍 의원을 선임한 것은 계파간 균형과 충청권에 대한 지역 배려가 함께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공천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빅2' 자리에 계파간 거부감이 적은 인사들을 앉히면서도, 사무총장 친박계, 1부총장 비박계로 계파간 균형을 맞춘 셈이다. 홍 의원은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 12년 만에 새해 예산안 처리의 법정 시한이 지켜진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예산안 처리를 이끌었다.
이 밖에 인권위원장에 김진태, 지방자치안전위원장에 신동우, 통일위원장에 이강후, 재능나눔위원장 오신환,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이노근, 중앙연수원장에 박덕흠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대외협력위원장 이우현, 재외국민위원장 심윤조, 국제위원장 김종훈, 법률지원단장 김회선 의원은 유임됐다. 국책자문위원장 윤한도, 실버세대위원장 정해걸 전 의원도 함께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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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비서실장, 제3사무부총장, 국민공감위원장, 전략기획본부장, 홍보기획본부장, 중앙윤리위원장, 재정위원장, 인재영입위원장, 디지털정당위원장, 노동위원장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